난시와 근시의 차이는 뭘까?

안녕하세요. 킹타벅스입니다.

오늘은 난시에 관한 내용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난시란 눈에 들어간 빛이 망막의 한 점에 초점을 맺지 못하고 두 점 이상의 초점을 갖는 눈의 굴절이상을 말합니다. 각막의 중심부에서 가상의 수평선을 긋고 0도라고 생각했을 때 0도 방향으로 들어간 빛과 90도 방향으로 들어간 빛의 굴절력 차이로 인해 한 점에 초점을 맺지 못하고 흐리고 겹쳐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난시와 근시 모두 멀리가 흐려 보이는 공통적인 증상이 있지만 난시와 근시의 차이가 있다면 난시는 멀리와 가까운 곳 모두 흐려 보일 수 있으나 근시만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물체가 잘 보이게 됩니다. 근시는 빛이 망막 앞에 상을 맺는 눈이기 때문에 가까운 곳을 잘 볼 수 있습니다.

 

난시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흐려 보임, 야간에 빛 번짐을 들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눈의 피로와 두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의 난시는 대부분의 사람이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난시의 증상은 사람마다 느끼는 게 상대적인 것 같습니다. 난시가 심하지만 증상을 적게 느끼는 사람이 있고 난시가 별로 없지만 증상을 크게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난시로 인해 불편한 경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통해 교정할 수 있습니다.

 

 

Q. 난시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난시는 대부분의 경우 각막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각막의 모양이 럭비공을 잘라 놓은 듯한 모양을 가짐으로써 들어가는 빛이 일정하게 굴절되지 못하고 망막의 다른 위치에 초점을 맺게 됩니다. 보통 이러한 난시는 서로의 축이 90도를 이루게 되는데 이런 경우 정난시라고 부릅니다.

 

반대로 서로의 축이 90도를 이루지 못하고 눈에 염증을 앓았거나 어떠한 이유로 인해 각막 표면이 불규칙해 난시의 축이 여러 방향인 경우를 부정난시라고 하고 이런 부정난시는 교정하기도 어렵습니다.

 

난시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건 없지만 유전적인 요인으로 부모에게 난시가 있는 경우 자녀에게도 난시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후천적으로 눈꺼풀 처짐이나 눈꺼풀이 눈을 누르거나 눈썹이 닿는 상황이 생겨도 난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난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위에 보이는 방사선 시표가 있습니다.

위의 선들의 굵기가 다 일정하다면 난시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위의 선들 중에 유독 진한 방향이 있다면 난시가 있는 것이고 그 난시의 축은 선명하게 보이는 방향 x 30을 하시면 됩니다.

 

만약 12시 6시 방향의 선들이 진하게 보이면 그 사람의 난시축은 180도가 됩니다.

반대로 3시 9시의 방향의 선들이 진하게 보이면 난시축은 90도가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난시에 대해 간단하게 얘기해보았는데 난시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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