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유류세 환급

경차 유류세 환급 정리

경차를 타면 유류세 환급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정부가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자영업자들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 올해부터 지원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50% 증액한다고 합니다.

경차 유류세 환급에 대한 내용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는 서민 가정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고 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하여 2008년에 한시적으로 도입되어 2023년까지 운영되고 있는 제도입니다.

배기량 1000cc 미만 경차 소유자에 한해 휘발유와 경유는 리터당 250원(LPG 161원, 4월 30일까지는 128원)의 교통에너지 환경세를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경차를 운행하는 차주는 유류세 환급제도에 따라 일정 금액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고, 그 한도를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높였습니다.

유류세 지원대상 자동차는 자동차 관리법

제3조에 따른 승용차와 승합차로,

배기량 1,000cc 미만

자동차 길이 3.6m, 너비 1.6m, 높이 2.0m 이하이며

국내 경차 브랜드로는 캐스퍼, 모닝, 트위지, 레이, 마티즈, 스파크, 다마스 등이 있습니다.

외제차의 경우에도 경형 승용, 승합차로 자동차 등록증에 1,000cc 미만의 유류비 지원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가능합니다.

본인의 차가 경형 승용인지, 승합차 인지는 자동차 등록증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법인 또는 단체(개인명의) 소유 차량은 지원 제외

경차 유류세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현대·신한·롯데카드사에서 유류구매(신용·체크) 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유류구매카드는 1개 카드사에만 신청 가능하며, 국세청이 신청인의 지원대상 여부를 검증한 후에 카드사가 유루 구매카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해당 카드로 유류 외 다른 물품도 구입 가능하며, 유류 사용분에 대해서만 환급이 이루어집니다.

인터넷 신청은 아래 링크를 통해 바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경차 주유를 하는 경우 유류대금에 포함된 유류세를 연간 30만원 한도로 환급이 됩니다.

경차 소유자가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아 경차 연료를 주유하면 카드금액에서 자동으로 환급액을 차감해 청구되므로 별도의 환급신청이 필요 없습니다.

유류비를 지원받는 경차 소유자는 유류구매카드로 해당 경차에만 사용해야 하며, 지원 대상 경차가 아닌 차량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만약 유류구매카드를 다른 사람이 사용하게 되거나, 다른 차량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유류세와 함께 40%의 가산세가 부가되며, 해당 경차 소유자는 유류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꼭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국세청에서 많은 국민들이 유류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 경차를 취득하면 모바일 안내문을 발송하고

다른 SNS를 통해서도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차 유류비 지원 혜택 상담을 위한 '경차 유류세 상담팀'도 운영하고 있으니 궁금한 사항은 전담 상담팀으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