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총정리

위드코로나 총정리

 

오늘은 그동안 답답하셨을 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지난 1년 10개월 동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었고, 코로나19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정부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상황을 회복시킬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장기간 동안 방역조치를 강화하였고 전 국민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노력을 했지만, 여전히 많은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로 인해 모두의 피로감이 증가하고 있고,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분들의 영업피해와 아동 청소년들의 학습 공백 등의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10월 29일 기준 전 국민 접종률 70%를 달성을 했습니다.

이제 정부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을 완전하게 방어하기보다는, 최대한 확산을 방지하고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방역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11월부터 시행되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입니다!

 

 

위드 코로나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기보다는 인식과 방역체계를 바꿔 '공존'을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코로나19의 완전한 퇴치가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고 치사율을 낮추는 새로운 방역 체계로 전환하는 것을 말합니다.

 

 

2021년 8월 영국을 필두로 싱가포르, 프랑스, 독일, 덴마크 등 주요 국가들이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정책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방역 당국은 검역 긴장이 낮아질 것을 우려해 '위드 코로나'라는 단어 대신 '단계적 일상 회복'이라는 용어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현행 확진자 중심의 방역 체계에서 환자 중심의 방역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규제도 대폭 완화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0월 29일, 정부는 11월부터 3차례에 걸쳐 방역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11월 1일, 단계적 일상 회복

 

 

우리 이웃들의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 생업 시설(다중이용시설) > 대규모 행사 > 사적 모임 순으로 완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1월 1일부터 4주+2주 간격으로 전환을 추진하되,

예방접종 완료율, 의료체계 여력 및 중증환자·사망자 발생, 유행 규모 등이 안정적인 상황 한 지 판단하여 다음 차례 개편을 이행할지 결정한다고 합니다.

 

 

< 단계적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

< 다중이용시설 거리두기 개편안 >

< 다중이용시설 이용시간제한 해제 개편안 >

< 사적 모임 제한 개편안 >

 

 

정말 11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이 많이 완화된 것 같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식당 및 카페에서는 미접종자 4명+접종자 6명

<비수도권의 경우> 식당 및 카페에서는 미접종자 4명+접종자 8명,

그 외 다른 시설에서는 예방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에 10명, 비수도권에 12명이 있는 것이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말에 심야영화 보는 걸 좋아했는데 영화관 운영 시간이 풀려서 심야 영화를 자유롭게 보러 갈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방역 규칙 개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림 > 보도자료 내용보기 "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발표 " | 힘이 되는 평생 친구, 보건복지부

 

출처 - 보건복지부

 

저는 개인적으로 원래 집돌이였기 때문에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삶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답답했던 건 사실입니다. 이번 위드 코로나를 계기로 콘서트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다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좋겠습니다.